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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희와 성북

성북 청소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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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승희의원실 작성일19-09-02 16:51 조회1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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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 적, 어른들이 베풀어주는 특별한 행사는 
소풍, 사생대회, 백일장 같은 것들이었죠.
이름을 어떻게 붙이든 놀기 좋은 곳에 가서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한 행사였습니다.
그래봐야 김밥과 사이다, 삶은 달걀뿐이었지만
특별히 맛있는 것이 그 당시 아이들과 청소년의
일상을 벗어난 즐거움이었기 때문입니다.

요즘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가 
많아지고, 다양해졌습니다. 
우리 성북에서도 오늘 세 가지 행사가 있었고요.
예전에 골목과 놀이터에서 하던 놀이를 재현하는 행사,
공부에서 벗어나는 (좋은)책이 주제인 작은 도서관들의 행사,
그리고 아이들에게 역할을 부여하고 보람과 행복을 만들고 전파하는 행사.

오늘 만난 아이들은 모두 즐거워보였습니다.
땅바닥에 선 몇 개 그려놓고 하는 간단한 놀이를 하면서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음악을 연주하는 기특한 행사에서도
활짝 상기된 얼굴로 즐거움을 뿜어냈습니다.

골목에서 어울리며 성장하던 문화가 사라진 지금.
저의 어릴 적 일상이 지금의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즐거움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 마음 한 편이 조금 무거운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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