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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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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승희의원실 작성일18-07-31 13:18 조회4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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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민주당 지킴이’ 유승희가 더 강하고 유능한 정당으로 만들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서울 성북갑 3선 국회의원 유승희입니다.

저는 8월 25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출마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국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로 저희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한 지 한 달여가 지났습니다.
“등골이 서늘해지는 두려움을 느낀다.”라고 표현하셨던 문재인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이번 선거의 압승으로 저희 당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기대는 한층 더 높아졌고, 앞으로 2년간 당을 이끌어갈 차기 지도부의 책임은 그만큼 막중해졌습니다.

제가 지난 1995년에 처음 민주당에 몸을 담은 지 햇수로 벌써 24년이 지났습니다. 기초의원부터 시작해 민주당 최초의 공채 여성국장, 그리고 전국여성위원장을 거쳐 3선 국회의원이 된 현재까지 우리당이 수많은 위기상황을 겪어왔지만, 저는 단 한 번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당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 왔습니다. 특히 17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서 3년간 준비해온 지역구에 갑작스레 이루어진 전략공천에도, 당의 결정이기에 공천 받은 후보의 승리를 위해 밤낮으로 매진한 적도 있었습니다.

오직 민주당을 위해 일해 온 ‘24년 민주당 지킴이’ 유승희가 당에 대한 국민들의 드높은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오늘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합니다.
최고위원에 반드시 당선되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확실히 뒷받침하고, 다가올 2020년 총선에서도 반드시 압승하는, 더 강하고 더 유능한 더불어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존경하는 당원동지와 국민 여러분께 제가 최고위원으로 당선되면 다음의 사항들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첫째, 문재인 정부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당이 개혁과제의 완성을 주도적으로 견인해 가겠습니다.

남북정상이 11년만에 극적으로 만난 판문점 선언을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향한 대전환의 시대가 시작됐지만, 문재인 정부와 우리당이 반드시 넘어야 할 또 하나의 파고가 있습니다. 바로 각종 지표로도 확인되는 심각한 경제위기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완전한 성공은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더불어 국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양대 과제를 모두 달성해야 가능합니다.

세계 최장의 근로시간 단축이나 최저임금인상을 비롯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안착되기 위해 당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영세자영업자와 비정규직 노동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책에 담아야 하고, 또한 필요할 경우 정부정책에 대한 대국민 설득에도 나서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정부정책이 방향을 제대로 잡고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당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온전히 전달하고, 반대로 국민들을 적극 설득하기도 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해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정부와 밤새 토론하고 국민의 요구와 이해를 녹여내는 정책협력 과정을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그것이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고, 동시에 우리당이 더욱 신뢰받는 정당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저 유승희가 최고위원에 당선되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개혁과제의 완수를 당이 견인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국회경제민주화포럼의 공동대표를 맡아본 경험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의 경제 개혁정책의 성공에 앞장서며 대한민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습니다.

둘째, 지방 기초의원 출신의 최고위원으로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지방분권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제가 3선 국회의원이 될 수 있었던 바탕에는 1995년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에 당선되며 정치에 처음 발을 내딛은 소중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기초의원으로 경험한 ‘풀뿌리 정치’는 지금도 저의 정치적 자산으로 남아 있고, 이번에 최고위원으로 출마하는 누구보다 지방정부의 중요성을 정확히 인식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의 슬로건이었던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가 말해 주듯이 지방정부가 확고하게 받쳐주지 못한다면 문재인 정부와 우리당도 모래 위에 쌓아 올린 성처럼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최고위원이 된다면 기초의원으로서 정치를 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시대가 추구하고 대통령께서 강력히 실현하고자 하는 지방분권의 가치를 당 지도부에서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풀뿌리 정치의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지방정부의 단체장들, 그리고 지방의원들과 필요할 때는 언제든 연락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가겠습니다. 최고위원으로서 이번 지방선거에 국민들이 압승으로 지지해준 이유인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과 지방분권 시대를 앞장서 열어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셋째, 우리당의 여성정치인과 여성당원들의 위상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저는 민주당 최초의 공채 여성국장으로 당에 봉사하기 시작해 전국여성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을 뿐만 아니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였습니다.
특히 지역구 여성공천 할당제를 당헌 제8조에 명문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우리당의 여성정치인의 위상을 높이고 정치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공헌했다고 자부합니다.
나아가 지난 2015년 전당대회에서는 할당제나 가산점 등 어떤 혜택도 없이 당당히 선출직 최고위원으로 당선되어 여성정치인도 남성들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증명해냈습니다.

그러나 불과 수년이 지난 지금, 우리당 내 여성정치인과 여성당원들의 위상은 오히려 후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례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에 단 1명의 여성후보도 공천하지 못했고, 151명의 기초단체장 당선자 중에 여성은 단 7명에 불과합니다. 특히 이번 전당대회에서 앞서 폐지됐던 최고위원 여성할당제가 다시 부활한 것은 그만큼 우리당 내 여성정치인의 위상이 후퇴했다는 방증입니다.

또한 올해 초 한국사회를 강타한 ‘미투 운동’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남녀갈등 문제는 집권여당인 우리당이 보다 적극 나서서 해결해야 할 사안들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저의 지역구인 서울 성북갑에 출마한 시․구의원 10명이 전원 당선됐는데 그 중에서 무려 6명이 여성이었고, 특히 시의원 2명은 모두 여성이 공천을 받아 당선된 바 있습니다. 이처럼 여성을 위한 정치를 위해 말뿐만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해 온 저 유승희가 최고위원이 되면 우리당 여성정치인과 여성당원들의 위상을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아울러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남녀갈등 문제도 반드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3선 국회의원으로서 차기 당 지도부의 중량감을 더하고, 당을 이끌고 계신 선배님들과 미래를 책임질 젊은 동지들을 하나로 잇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2020년 총선의 압승을 책임져야 할 차기 지도부에게 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연륜’과 새로운 시대 요구에 부응할 ‘참신함’의 조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입니다.

저 유승희가 최고위원으로 당선되어 민주당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여러 선배님들의 고견과 경험을 소중히 여기고, 또한 우리당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당원 동지 여러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습니다. 3선 국회의원으로서 최고위원에 당선되어 당 지도부의 중량감을 더하고,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젊은 동지들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당의 ‘안정’과 ‘혁신’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모두 달성해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기초의원으로 시작해 오랜 당직자 생활을 경험하고, 힘겨운 원외지역위원장의 고충도 겪으며 이제 3선 국회의원이 된 저 유승희가 차기 최고위원의 최고 적임자입니다.

24년간 오직 더불어민주당을 위해 헌신해 온 저 유승희가 국민들께 무한책임을 져야하는 집권여당으로서의 역할을 우리당이 당당히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국민들께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정당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의 경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새로운 평화의 시대와 보다 발전된 민주사회를 향한 대장정의 길을 앞장서 걸어가겠습니다.

반드시 최고위원에 당선되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를 날려줄, 에어컨 바람보다 시원한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7.19.
더불어민주당 성북 갑 국회의원 유 승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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