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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적반하장, 후안무치의 자유한국당을 강력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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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승희의원실 작성일17-09-05 11:25 조회2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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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 후안무치의 자유한국당을 강력 규탄한다” 

지난 9년 이명박-박근혜 정권은 철저하게 언론을 장악하고 언론인을 탄압해 왔습니다. 언론을 짓눌러 정치적 도구로 만들었고, 대통령 측근  정권의 하수인들을 낙하산 사장으로 투입해 공영방송을 정권의 대변인, 대통령의 홍보방송국으로 전락시켰습니다.  
정권의 시녀를 자임하고 나선 공영방송 어용사장들은 자신의 측근들을 대거 주요 간부로 임명하였고, 이들은 정권의 시녀가 되어 대한민국의 공영방송을 파괴하고, 민주주의의 기반을 뒤흔드는데 앞장서서 부역했습니다. 

이명박근혜 정권과 자유한국당(구 새누리당)은 자신의 충견들로 방송언론 주요 간부를 채우는 것으로 모자라 자신들의 뜻을 따르지 않거나 제 목소리를 내는 언론인들을 무참하게 짓밟고 또 짓밟았습니다. 
지난 9년 동안 이명박근혜 정권에 의해 해직, 정직, 감봉, 부당전보 등의 징계를 받아 고초를 당한 참 언론인이 무려 400여명에 달합니다. 정부 비판 프로그램은 폐지되고, 정권의 눈에 벗어난 방송 진행자는 모두 쫓겨났습니다. 
그 결과 국민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기본권인 알권리, 표현의 자유를 철저하게 박탈당했고, TV에서는 대통령과 여당이 원하는 포장된 진실만이 난무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7시간 동안 대통령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었는지 알 길이 없었고, 공영방송은 모두 구조되었다고 당당하게 오보를 내보냈습니다. 지난 9년 대한민국 언론에 대한 국제적인 평가는 ‘완전자유국’에서 ‘부분적 자유국’으로 강등되었습니다.  
  
권력과 결탁하여 권언유착의 달콤한 맛을 즐겨왔던 어용사장들은 정권교체 이후에도 자신들의 잘못은 반성하지 않고 한 줌의 기득권을 지키고자 발악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과 끈끈한 권언유착의 동반자였던 자유한국당은 호위무사로 나서서 정기국회 일정마저 내팽개친 채 비위 불법 사장을 감싸기에 급급합니다.  
  
부당 노동행위를 일삼았던 MBC 김장겸 사장이 특별근로감독관의 합법적 조사를 네 차례나 거부하고 응하지 않아 불가피하게 적법절차에 따라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을 두고 자유한국당은 언론탄압이니, 방송장악이니 운운하며 대검찰청으로, 방송통신위원회로 떼를 지어 몰려다니고 있습니다. 

참 기가 찰 노릇입니다.  
적반하장, 후안무치라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9년 이명박-박근혜 정권이야말로 적나라한 언론탄압과 방송장악의 시대였다는 것을 그 분들만 빼고 모든 국민이 알고 있습니다. ‘반성과 사죄’를 해도 부족할 판에 순식간에 180도 태세전환해서 스스로 언론 독립성과 자유의 투사로 나서는 분들을 보면서 차마 할 말을 잃게 됩니다.    
자유한국당은 정신 차리십시오. 지금은 여러분들이 머리띠를 매고 언론자유 투사 시늉을 낼 때가 아니라 국민 앞에 진솔하게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해야 할 때입니다. 지난 9년 동안 저질렀던 언론인 탄압, 방송장악, 국정농단의 부끄러운 과오에 대해 국민 앞에 백배사죄하십시오. 그리고 국민의 용서를 구하십시오. 

입만 열면 안보정당이라던 자유당이 지금 ‘안보’는 ‘안보는 것’라는 의미입니까? 
국가안보가 위중합니다. 방송언론 자유를 빙자하여 없는 정쟁을 공연히 만들어내도 될 만큼  한가한 시국이 아닙니다. 혈세 낭비하지 마시고 국회로 돌아와 주어진 책무에 충실하십시오. 


2017년 9월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주당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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